[포토뉴스] 태평양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미나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피어 2 ‘코웰 시어터’서 야외 상영회

배우 윤여정, 감독 정이삭 인사말도…내달엔 오클랜드서 행사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피어 2(Pier 2)의 코웰 시어터(Cowell Theater)에서 오스카상에 빛나는 영화 ‘미나리’ 야외상영회 행사를 개최했다.

‘K-무비 나이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상수 총영사와 환영사와 배우 윤여정 한예리 앨런김, 감독 정이삭의 인사말에 이어 영화 ‘미나리’의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인 감독인 에드윈 장이 감독한 픽사(Pixar) 단편영화 ‘바람(Wind)’이 본 행사에 앞서 상영됐다.

이틀간의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청 직원들과 배우들의 가족, 일반 관객 등 260여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관객들은 태평양을 눈앞에 둔 그림같은 풍경 속에서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준 ‘미나리’를 시청하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총영사관은 “오는 7월 9일에는 오클랜드에서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링크)에서 예약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행사 모습/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페이스북
윤상수 총영사의 환영사/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페이스북
정이삭 감독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페이스북
배우 윤여정의 인사말/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