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대한항공, LA 한인타운 지원

코리아타운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달서비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의 취약계층 한인주민들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들은 대부분 노약자 등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하기 때문에 경제 정상화 조치 이후에도 외출이 어렵다”면서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거나 이전에 노숙자였던 주민이 거주하는 코리아타운의 ‘A 커뮤니티 오브 프렌즈’ 2곳의 주민 70명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대한항공은 미치 오패럴 LA시의원과 농심USA, 한국공항공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음식과 물, 통조림, 스낵 등을 6월 한달동안 매주 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측은 “LA시에서도 가장 취약한 계층에 속하는 이들 한인주민들에게는 안전한 거주지가 가장 시급하다”면서 “이를 해결하는 일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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