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톰 울프 주지사 “집 밖에서는 착용해야”

펜실베이니아주가 코로나19 재유행 움직임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톰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펜실베이니아주 주민들은 집밖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프 주지사는 “최근 펜실베이니아에서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사례의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는 현재 미국주 가운데서 여덟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636명 늘어 총 확진자는 9만1864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39명 늘어난 6741명을 기록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