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서 혼자 조깅하지 마세요”

알파레타 그린웨이 트레일서 성추행 사건

그린웨이서 뒤따라온 남성이 범행후 도주

알파레타시의 맥팔랜드 파크웨이 인근에 마련된 숲속 트레일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관할 포사이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여성 피해자가 혼자 그린웨이 트레일에서 조깅을 하던 중 남성 용의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용의자는 트레일에서 피해자를 따라와 범행을 저질렀으며 30대 중반의 흑인남성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숲속이나 공원의 트레일은 가능하면 친구나 가족등과 함께 그룹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만약 혼자 나선다면 페퍼 스프레이 등 호신용 기구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WSB 뉴스

사건이 발생한 그린웨이 트레일. /Creidt=Google, Vaibhav Bho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