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 성공적으로 치르자”

애틀랜타한인회 지난 15일 2분기 이사회 개최

“광복절 맞아 평화의 소녀상 한인회관에 설치”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지난 15일 오후 6시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분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2022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권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이경성 이사장은 “조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고 이국자 자문위원장과 신현식 고문단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을 위한 이사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홍육기 수석부이사장이 개인 사정으로 사퇴한다고 밝힌데 이어 이사회는 이미셸 정무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인준했다. 또한 이사회는 정관 개정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회 구성을 이사장에게 위임했다.

이사회는 이어 한인회관 관리운영위원회 설치를 인준하고 김백규 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회장과 이사장이 당연직으로 선출됐으며 나머지 위원 선임은 김백규 위원장에게 일임했다.

또한 강신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은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이사들에게 설명했다. 이사회에서는 조지아주의 새로운 법률에 따라 총기소지가 가능해지면서 행사 당일 총기소지 여부 단속 방법을 강구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은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한인회관 건물 앞 화단에 애틀랜타 제2의 소녀상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