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연합회 신철수 선관위원장 선임

제30대 회장 선출 나서…홍승원 이사장 단독출마 유력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이 지난 15일 둘루스 K타운 한식당에서 제30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첫 모임을 갖고 신철수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관위원인 김강식, 박상근, 신철수, 신현태 전 회장과 최병일 회장이 참석했으며 선관위원인 박효은 전 회장과 임윤용 간사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참석하지 못했다.

신철수 위원장은 “제30대 회장을 인준하는 정기총회는 오는 9월17일 둘루스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8월말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회장에는 연합회의 관례대로 홍승원 이사장이 단독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회장 공탁금 액수를 기존 1만5000달러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선관위원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