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필수 vs 비필수 업종 구분은?

자택대피, 자가격리령 급증에 차이점 ‘궁금’

미국이 코로나19 세계 최다 감염국이 되면서 미국 인구의 60% 가량이 자가격리(Stay at home)이나 자택대피(Shelter in place, SIP) 명령의 영향권에서 생활하고 있다.

자가격리나 자택대피령이 발표될 때 꼭 나오는 용어가 필수/비필수 비즈니스(Essential/Non-Essential Business)이다. 연방정부가 정한 필수 비즈니스 리스트는 국토안보부 코로나바이러스 홈페이지(링크)에 명시돼 있다.

주정부나 로컬정부는 이 리스트에 지역적 특색을 적용해 필수 비즈니스와 비필수 비즈니스를 구분하고 있지만 다음의 리스트는 미국 어느 곳에서나 필수 비즈니스로 분류되는 것이다.

◇슈퍼마켓, 식품점 ◇도매점(예, 코스트코) ◇약국 ◇편의점, 할인점 ◇쓰레기 수거업체 ◇의료기관 ◇데이케어 센터 ◇하드웨어 매장(예, 홈디포) ◇주유소, 정비소 ◇은행 ◇우체국, 택배 서비스 ◇수의사, 펫 스토어 ◇파머스마켓, 푸드뱅크 ◇각종 셸터 ◇디지털 러닝 관련 기관 ◇농업, 식품가공업 ◇창고, 물류, 배송업 ◇수송, 교통 ◇주택수리업 ◇세탁소, 코인 런드리 ◇유틸리티

비필수 업종과 비즈니스는 로컬정부에 따라 규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여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비필수 업종으로 분류된다. 식당의 경우 매장내 영업은 비필수 비즈니스이지만 픽업과 배달, 투고는 필수 비즈니스로 분류된다. 다음의 리스트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필수 비즈니스로 분류되는 것이다.

◇극장 ◇체육관, 레크리에이션 센터 ◇살롱, 스파 ◇박물관 ◇카지노, 경마장 ◇쇼핑몰 ◇볼링장 ◇스포츠 경기장 ◇공연장 ◇소매점(식품이나 생활필수품을 취급하지 않는)

City of Henderson(Nevada)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