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 업주, 10대 소녀와 성행위 적발

노스캐롤라이나서 체포…소셜미디어로 유혹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완카운티 경찰은 지난 5일 10대 소녀와 함께 성행위를 하다 적발된 49세 스테이시 리 오스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주택에서 15세 소녀와 성행위를 하던 오스틴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벨몬트에 거주하는 오스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 소녀와 채팅을 한 뒤 해당 주택으로 차량을 운전해 이동했다.

오스틴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성행위를 인정하는 한편 “칙필레 지점 업주인데 자리를 잃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칙필레 애틀랜타 본사는 “우리는 이같은 행동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갖고 있다”면서 “오스틴은 독립적인 프랜차이즈 소유주이지만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매장에 나타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용의자 오스틴/Rowan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