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 소비자 만족도 6년 연속 1위

패스트푸드 식당 부문…맥도날드 ‘꼴찌’

풀서비스 식당 부문 롱혼 스테이크 1위

애틀랜타 본사의 칙필레(Chick-Fil-A)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조사기관인 미국고객만족지수(ACSI)가 최근 발표한 ‘2019-2020 레스토랑 보고서’에 따르면 칙필레는 100점 만점 가운데 84점을 얻어 6년 연속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부문 1위를 자지했다.

2위는 멕시칸 레스토랑인 80점을 얻은 치폴레(Chipotle)가 차지했고 파네라 브레드와 아비스, 도미노 피자, 서브웨이, 던킨, KFC가 79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파파존스는 78점으로 피자부문 수위 자리를 10년만에 도미노에게 빼앗겼고 피자헛은 77점, 시저스 피자는 76점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78점을 기록했고 타코벨과 파파이스는 74점을 기록했다.

햄버거 체인 가운데는 웬디스와 버거킹이 76점을 기록했고 맥도날드는 70점으로 패스트푸드 가운데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풀서비스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롱혼(LongHorn) 스테이크하우스가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80점으로 크래커 배럴, 올리브가든, 레드 랍스터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칙필레 매장 외부에 설치된 수도./Photo: Chick-f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