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첫해부터 지역봉사 힘썼어요”

글로벌어린이재단, 송년회 및 정기모임 개최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회(회장 박인순)는 지난 12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12월 정기모임 및 송년회를 갖고 한해를 정리했다.

지난 8월 창립한 애틀랜타지회는 이날 올해 활동 내용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회원들이 2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애틀랜타어린이셸터를 찾아 장난감과 모자, 마스크 등을 넣은 산타클로스 스타킹 50개를 전달했다”면서 “내년에는 커뮤니티의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박인순 회장은 “현재 회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36명이 됐다”면서 “시간을 내서 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도움까지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새로운 회원을 가장 많이 영입한 이주희 회원에게 ‘최다 리쿠르트 상’을 수여했고, 이춘봉 자문위원과 케이 김 회원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한편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 전영신)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세계 곳곳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비영리단체로 현재 전세계 23개 지부에서 7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