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장에 전영수씨

단독출마…오는 13일 정기총회서 인준

 

전영수 차기 회장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회장 김진경)의 차기 제2대 한인회장 후보에 전영수(65)씨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한인회는 3일 “지난 10월 4일 한인회 임원 및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한인회장 입후보 등록을 공고했지만 정해진 기간동안 입후보자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기간을 연장한 결과 전영수 후보가 등록했으며 이후 등록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영수 후보는 몽고메리한인회와 앨라배마 두란노 아버지학교, 앨라배마 기독실업인협회(CBMC) 등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했으며 제21대 몽고메리한인회에서는 이사장을 역임했다. 전 후보는 현재 어번시에서 현대기아 협력업체에 인력을 제공하는 스태핑 업체인 SBS 아메리카 대표를 맡고 있다.

전영수 후보에 대한 인준은 오는 1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