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4명, 학교가던 길 무장강도 피해

애틀랜타 버지니아 하이랜즈서…휴대폰 훔쳐가

오후시간 번화한 애틀랜타 명소에서 학교에 가던 중학생 4명이 무장강도에게 휴대폰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버지니아 하이랜즈 거리에서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인맨 중학교로 돌아가던 중학생 4명이 강도피해를 당했다.

이들은 “버지니아 애비뉴를 걸어가고 있을 때 검은 핸드건을 든 괴한이 나타나 ‘휴대폰을 땅에 내려놓고 달아나라’고 위협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사건으로 다행히 다친 학생은 없었다.

채널 2 액션 뉴스에 따르면 피해 학생 가운데 2명은 쌍둥이이며 이들은 공포 때문에 월요일인 27일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인이 5피트10인치의 키에 검은 옷과 해골이 그려진 검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