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토네이도 안전지대 아니다

새해 첫날 몬로카운티 덮쳐 모빌주택 전복

2021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조지아주 중부의 몬로카운티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 모빌홈 주택이 전복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몬로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경 토네이도가 모빌홈 단지를 덮쳐 주택 1채가 뒤짚혔다. 긴급출동한 응급구조팀에 주택 안에 갇힌 여성 주민 1명을 구출했으며 해당 주민은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네이도는 북동쪽으로 시속 40마일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나무를 뿌리째 뽑아 쓰러뜨리는 등 위력을 발휘하다 오후 늦게 소멸됐다.

토네이도에 전복된 모빌홈 주택/Monroe County Sheriff’s Office
토네이도에 전복된 모빌홈 주택/Monroe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