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입원환자 팬데믹후 최저 수준

19일 현재 986명…1000명대 밑으로 처음 떨어져

확진자 572명 늘어 3만8855명…사망자 26명 증가

조지아주 병원에 코로나19으로 입원해있는 환자 숫자가 관련 통계 집계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19일 오후 7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총 986명으로 전날보다 39명 감소해 지난달 11일 관련 통계 집계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입원환자 숫자가 1000명대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조지아주의 총 검사건수는 이날 현재 37만8156건으로 전날보다 1만3867건이 증가했다. 확진자는 572명이 늘어나며 3만8855명을 기록했다.

조지아주의 외출금지령이 해제된 지난 1일 이후 19일까지 일일 확진자 숫자는 1일 1201명→2일 826명→3일 331명→4일 771명→5일 481명→6일 817명→7일 868명→8일 569명→9일→413명→10일 1246명→11일 166명→12일 846명→13일 579명→14일 550명→15일 795명→16일 440명→17일 340명→18일 731명→19일 572명 등이다.

신규 사망자는 이날 26명이 늘어나 1675명으로 집계됐다. 귀넷카운티의 사망자가 무려 9명이나 늘어나 114명을 기록했고 풀턴카운티도 3명이 늘어나 174명으로 나타났다. 도허티카운티와 캅카운티도 전날에 비해 각각 4명과 2명이 늘어나 139명과 13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입원환자와 ICU 입실환자는 각각 84명과 26명이 증가해 7076명과 1607명을 기록했다. 인공호흡기 사용대수는 전체 2826대 가운데 30%인 862대로 전날보다 14대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