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기생충 긴 축제 마무리…우주의 기운”

인스타그램 화보 통해 여운 전해

배우 조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운이 담긴 글과 사진을 올렸다.

조여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의 긴 축제가 오늘로 마무리…우주의 기운이 함께한것 같은 시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돌비 극장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오드리 헵번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파티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는 박소담, 통역사 최성재씨(샤론 최) 등과 함께 잔을 들고 환한 표정으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 팀을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다.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 등 제작진과 제작사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다.

한편 조여정은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에 앞서, 하와이에서 데이즈드 3월호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조여정은 완벽한 동안 외모와 세련되고 러블리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드레스와 함께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한 파티 룩으로 우아함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티셔츠와 데님 팬츠, 스퀘어 백을 매치해 이지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데이즈드 © 뉴스1
조여정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조여정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조여정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