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난입 최연소 용의자는 조지아 소년

FBI, 노스풀턴 밀턴 거주 18세 지난 5일 체포

지난달 6일 발생한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최연소인 조지아주 밀턴 거주 18세 소년이 지난 5일 체포됐다.

FBI(연방 수사국)은 6일 트위터를 통해 “조지아주 밀턴에 거주하는 브루노 조셉 쿠아(18)가 지난달 6일 연방의회 관련 범죄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FBI 공보관은 “쿠아의 체포영장은 그의 집에서 집행됐지만 체포는 다른 곳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지만 체포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AJC에 따르면 쿠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총기 사진을 자주 올려왔으며 지난해 대선 당시에는 벅헤드 조지아주 공화당 본부 주차장에 초대형 ‘트럼프 2020’ 깃발을 설치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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