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사상 최악의 ‘죽음의 5일’

6일 코로나 사망자 179명으로 팬데믹후 최고치

지난 5일간 826명 희생…올해들어 3452명 사망

지난 6일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79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3285명으로 집계됐으며 검사대비 확진률도 10.4%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지난 5일간 158명-160명-162명-167명-179명을 기록하며 총 826명, 평균 165명으로 팬데믹 이후 5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또한 올들어 이날까지 37일간 발생한 사망자가 3452명으로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총 사망자 9872명의 3분의 1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