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검사 21점…역대 최악점수 기록

디캡카운티 스테이크하우스 ‘애리조나’ 오명

디캡카운티의 한 유명식당이 최근 위생검사에서 21점을 받아 불합격됐다.

WSB-TV에 따르면 이같은 점수는 조지아주에서 현재와 같은 체계의 식당 위생검사가 실시된 이래 최악의 점수이다.

문제의 식당은 스톤크레스트몰 인근에 자리잡은 스테이크하우스 ‘애리조나’로 지난 13일 검사를 받았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아리조나는 20개가 넘는 사항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주방과 바, 화장실에 파리가 들끓고 냉장고 온도가 기준치보다 높았으며 한 종업원이 맨손으로 생닭을 요리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식당측은 불합격 판정후 곧바로 냉장고 수리와 직원교육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재검사는 이달안으로 실시된다.

애리조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