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스타벅스, 직원들에 마스크 지급

월마트는 장갑과 함께 제공…스타벅스는 검토중

월마트와 스타벅스 등 미국 대형 체인점들이 속속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31일 전국의 매장 직원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누구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마스크와 함께 장갑 등 개인 보호장구를 지원하고 직원 대기실에 첨단 체온계를 비치해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도 미국 모든 매장 직원들에게 마스크 지급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비의료용 마스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장에 체온계를 비치해 직원들이 근무 교대 때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금지하고 있는 매장낸 영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끝나는 5월 3일 이후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