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어린이 5명 숨진채 발견

3~12세 남매,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

GBI “사고사 추정…사망경위 수사중”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의 한 아파트에서 3살에서 12살 사이의 어린이 5명이 한꺼번에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4시30분경 카터스빌시의 스톤 헤이븐 폴스 아파트에서 한 여성을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안에 있던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망한 5명은 웬디(12), 야클린(11), 과달루페(8), 조나단(4), 나탈리(3) 등 남매 사이였으며 신고한 사람은 어머니였다.

어린이들의 어머니는 경찰에 “밖에 나갔다 돌아와 보니 아이들이 모두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부검을 실시한 GBI는 일단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