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금지-거리두기 위반 제보 1900건 접수”

조지아주, 현재 442건 조사중…12건엔 벌금부과

경제재개 후엔 직원 마스크 미착용 등 고발 늘어

지난 4월1일부터 현재까지 조지아주 당국에 1900건 이상의 외출금지 및 거리두기 위반 관련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WSB-TV에 따르면 외출금지령이 발효된 이후 조지아주 공공안전국(DPS)과 조지아주 천연자원국(DNR), 카운티 셰리프국에 접수된 외출금지와 거리두기, 위생규정 위반 제보는 1900여건이며 이 가운데 442건은 현재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외출금지령이 해제되고 경제 재개가 실시된 이후에는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제보가 급증하고 있으며 거리두기 위반과 종업원들의 마스크 미착용 등에 대한 고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파니 스탈링스 DPS 대변인은 “현재까지 실제 벌금은 12건만 부과됐고 비즈니스와 교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타이비 아일랜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속에 나선 DPS/DP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