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교장과 체육교사, 학교서 성관계

조지아 뱅크스카운티 초등학교 삼각 스캔들 ‘충격’

두 사람 성관계 장면 촬영한 체육교사 아내도 사임

조지아주 한 초등학교 여교장과 남성 체육교사가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폭스 5 애틀랜타 등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조지아주 교육부와 뱅크스카운티 교육청은 뱅크스카운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교직원 간 성비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교육청 보고서에 따르면 이 학교 교장인 다나 시몬스(여)와 체육교사 딜런 찰스는 학교 오피스에서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는 교육청 조사관에게 “시몬스 교장과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시몬스 교장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모두 사임했지만 교육 당국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지역 신문인 뱅크스 뉴스 투데이는 “이 학교의 여교사 1명이 최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교사는 찰스의 아내인 켈시 찰스”라고 보도했다. 특히 켈시 찰스는 두 사람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이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Fox 5 Atlant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