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뢰플러-워녹 후보 결선투표

특별선거서 과반수 획득 실패…1월 런오프로 승부가려

자니 아이잭슨 전 의원의 사퇴로 치러진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특별선거에서 라파엘 워녹 후보(민주)와 켈리 뢰플러 의원(공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내년 1월 결선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됐다.

3일 실시된 선거에서 워녹 후보는 4일 새벽 3시 현재 145만8423(31.7%)를 얻어 1위를 자지했다. 이어 뢰플러 의원이 121만9913표(26.6%)로 2위를 기록했고 뢰플러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던 더그 콜린스 후보(공화)는 94만3003표(20.5%)에 그쳤다.

콜린스 후보는 선거결과가 확정된 직후 뢰플러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를 전하며 “1월 결선투표에서 공화당 승리를 위해 협력하자”며 화해를 모색했다.

WRBL.com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