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성적 거둔 선수단에 박수를…

조지아대한체육회, 미주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지난달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종합 5위를 달성한 조지아 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2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요한)는 지난 21일 신현식 명예회장, 권오석 이사장 등 조지아 대한체육회 임원과 견종호 부총영사와 한인사회 인사들, 그리고 후원단체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 및 종합 5위 달성 축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성적보고, 회장 인사말, 이사장 격려사, 한인회장 축사, 대통령 사회 봉사상 수여, 내빈 축사, 입상 선수 메달 여, 선수단장 및 우수 경기단체 표창, 체육회기 반납,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권요한 회장은 “시애틀 체전의 경우 애틀랜타가 가장 먼 거리에서 출전했는데도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분전한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권오석 이사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아무런 문제없이 선수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격려했으며 신현식 명예회장과 견종호 부총엉사는 2021년 열리는 뉴욕 미주체전에서도 선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지아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54개 등 총 10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권오석 이사장은 조지아 한인사회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트럼프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사회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시상식이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