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부모님과 함께라서 더 신나요”

벧엘교회, 4~6일 실시…12학년-대학생 대상 벧엘 장학생 모집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Treasured’라는 주제로 열린 여름성경학교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여름성경학교는 ‘하나님이 선택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 하나님이 들으신다’ 등의 소주제로 말씀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5일(토) 오후 3시30분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성경학교가 열렸으며 참가 학생 130여명과 30명의 스탭들과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교회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한 무대장식을 통해 시각적으로 말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찬양과 율동으로 말씀을 기억하고 게임을 통해 적용시키는 방법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교육부 주일학교 담당 쟌 리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을 만드셨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나누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시고 들으신다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혜진 담임목사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면서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교사, 교역자, 자원봉사자, 디자인 준비팀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고해 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교회는 6개월 이상 등록 교인 가운데 대학진학을 앞둔 12학년과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벧엘 장학생을 모집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애틀랜타벧엘교회 여름성경학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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