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1시간에 1명씩 총에 맞았다

주말에도 총기사고 이어져…1명은 결국 사망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올들어 총격 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1일 새벽 애틀랜타시에서 4시간 사이 4건의 총격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AJC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경 레이크우드 애비뉴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새벽 1시45분경 디푸어 힐스 드라이브에서 총격사건이 신고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따.

이어 3시45분경에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경찰이 출동했으며 피해자는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오전 5시30분경 리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총에 맞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들 총격 사건은 모두 수사중이며 정보를 갖고 있는 주민은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사진/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