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존스크릭시 만들겠습니다”

브라이언 위버 시장 후보, 한인 시민들에 지지 호소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시의 시장선거가 오는 11월 2일 실시된다.

브라이언 위버 존스크릭 전 시의원은 25일 존스크릭 디바인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위버 후보는 존스크릭 경찰서에서 부서장으로 재직하다 2019년 4월 은퇴 후 같은 해 시의원에 선출됐다. 그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시의회에서 일한 것이 자랑스럽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면서  “주의에 삶의 질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안전한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위버 후보는 ▲레거시 아츠 센터(Legacy Arts Center) 및 존스크릭 타운센터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문화 수용 ▲차타우치강 인근 200에이커에 운동장, 파빌리온, 5K 트랙 등 공원 확장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공공안전, 기술, 통신, 건축, 엔지니어링 등 기회제공 ▲지역 및 스몰비즈니스 중심의 경제발전 추진 ▲ 피부색, 종교, 성 정체성 또는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대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위버 후보는 지난 1980년 조지아대학교(UGA)를 졸업하고 콜럼버스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FBI 국립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아내 페트리샤 위버와 존스크릭시에 20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2명의 아들과 3명의 손녀를 두고 있다.

위버 후보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역시 시장에 도전한 동료 시의원 존 브래드버리와 경쟁하게 된다.

브라이언 위버 웹사이트 : www.weaverforjohnscreek.com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브라이언 위버 존스 크릭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