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한해동안 수고한 직원들에 감사를…”

우수사원 시상식 ‘언택트’로 진행…전직원에 보너스 지급도

“직원 사기가 좋은 고객서비스 원천”…유튜브 채널도 런칭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 식품점 체인인 아씨플라자(대표 이라빈)가 2020년도 우수사원 시상식을 온라인을 통해 언택트(비대면)으로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라빈 대표는 지난 19일 비대면 원격방식으로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을 거행하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패 그리고 상금을 전달했다. 아씨 측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해동안 수고한 모든 직원들에게 연말 특별선물(보너스)을 지급했다.

배남철 이사는 “매년 연말 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모여 1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나누며 시상식과 연말파티를 진행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원 시상식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새로 도입된 인력관리 프로그램(HRM)을 통해 평가한 우수사원을 선정해 각 부서별 7명에게 우수 사원상, 3명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시상했다.

특별 공로상에는 코로나 팬데믹기간 직원 및 고객을 위한 건강관리및 방역예방 활동에 기여한 직원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업 및 성장에 기여한 부서 매니저 등을 선정했다.

아씨 측은 “올해 여러 기념일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품 및 상금을 수여하고, 건강관리-예방 차원의 마스크 무상지급, 도시락 점심제공, 동·하절기 점퍼무상 지원 등 직원과 회사간의 일체감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애사심을 고취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씨는 지난 11일부터 유튜브 채널 ‘아씨플라자’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내년도 달력을 한정수량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감사선물 이벤트’로 25일(금) 당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에 유익한 차 종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아씨플라자 2020년 우수사원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