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CPACS,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축하 자리 마련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정하, CPACS)가 아시안학생연맹(ASA, Asian Student Alliance)이 주관한 ‘2021 아시아태평양계 학생 리더십 컨퍼런스(2021 AAPI Student Leadership Conference)’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일 오후 5시 스와니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CPACS의 빅토리아 후인 부대표와 알렉스 T. 웬, 티파니 가나스를 비롯해 피치트리릿치 고교 제니퍼 페로 교감과 교사, ASA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CPACS이 준비한 도시락과 음료수를 나누며 지난달 24일 열린 ‘2021 아시아태평양계 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행사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빅토리아 후인 부대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 자리에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면서 “아시안학생연맹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정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페로 교감은 “이 행사는 아시안 학생들의 권익을 위해 기획됐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추진됐으며 최선을다해 행사를 치러냈다”면서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CPACS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ASA(www.asianstudentalliance.org)는 애틀랜타 지역의 학생, 교사, 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아시안계 학생들의 리더십을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갖고 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