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돈이 필요하다고 해도…

84세 할머니 폭행후 지갑빼았아 도주

 

지난 4일 오전 퍼블릭스 매장 주차장에서 한 남성 용의자가 쇼핑을 마치고 나오던 84세 여성의 얼굴을 강타하고 지갑을 빼앗아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메트로 애틀랜타 캅카운티 경찰은 “바이닝시 한 퍼블릭스 매장 주차장에서 남성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후 은색 도요타 캠리를 타고 도주했다”면서 용의자의 차량사진을 공개하고 신고를 당부했다.

사건이 일어난 매장은 컴벌랜트 파크웨이에 위치해 있으며 피해자는 손드라 딜론씨로 왼쪽 눈에 심한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는 “매장에서 나오는데 차가 앞에 갑자기 멈춰서더니 범인이 뛰어내려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하고 쓰러진 사이 떨어진 지갑을 들고 달아났다”고 증언했다.

감시 카메라 확인 결과 용의자는 딜러 태그를 단 2005년 캠리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며 해당 차량은 운전석쪽 뒷문이 크게 찌그러져 있다. 신고전화 770-499-3945.

피해자 손드라 딜론씨가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WSB-TV 캡처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차량./Cobb County Police De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