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시에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지 건설

다운타운 ‘솔리스’ 프로젝트 300유닛 복합 개발

새로운 한인 거주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귀넷카운티 슈가힐시에 새로운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지가 건설된다.

지난해 완공된 ‘브로드스톤 슈가힐’ 아파트 단지에 이어 다운타운의 2번째 아파트 건설계획인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솔리스(Solis)’로 스와니시에 같은 이름의 단지를 개발한 개발업체 터윌리거 파파스(Terwilliger Pappas)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슈가힐시 도시계획국은 개발업체가 제출한 계획안에 이미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렸으며 시의회는 오는 8일 이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솔리스 프로젝트는 웨스트 브로드 스트리트와 뷰포드 드라이브 인근에 건설되며 300유닛의 아파트와 리테일,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개발 방식이다.

아파트의 90%는 1베드룸과 2베드룸이며 나머지 10%는 3베드룸으로 구성된다. 또한 바닷물 수영장과 애견공원, 게임룸,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브로드스톤 아파트로 이사한 스티브 에드워즈 슈가힐 시장은 “집을 구매해 유지하는데 신경쓰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브로드스톤과 같은 고급 아파트를 선택한다”면서 “브로드스톤은 이미 50% 이상 계약이 끝났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입지를 좋아하는 테넌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 프로젝트 지도/Courtesy City of Sugar Hill
솔리스 프로젝트 조감도/Courtesy City of Sugar 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