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셰리프 “위대한 꿈은 계속됩니다”

스윗워터중학교 ‘흑인 역사의 달’ 첫 행사 개최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에 위치한 스윗워터 중학교(교장 치퀴타 존슨)는 지난 1일 ‘흑인 역사의 달’ 행사의 첫 강사로 카운티 역사상 최초의 흑인 셰리프인 키보 테일러 셰리프 초청 강연행사를 열었다.

매년 2월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공헌을 기리는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이다.

테일러 셰리프는 흑인 역사에 대한 특별수업을 하고 도서관에서도 인종차별에 맞서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 했던 시대별 인물을 조명하는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강연을 가졌다.

그는 “흑인 역사의 달 첫번째 강사로 초대해 준 존슨 교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는 학교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이들이 위대한 꿈을 성취할 수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셰리프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귀넷카운티의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을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 각자가 한 귀한 일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키보 테일러 셰리프(왼쪽 2번째)가 치키타 존슨 교장(3번째) 등 학교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넷카운티 셰리프국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