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초등학생 제자들 앞에서 음란행위

조지아 30세 대체교사 아동성희롱 혐의 체포

조지아주의 한 여교사가 수업시간에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 5 뉴스에 따르면 캐롤카운티 경찰은 5일 캐롤턴에 거주하는 아멜리아 레슬러(30)를 19건의 아동성희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마인트 자이언 초등학교 대체 교사인 레슬러는 수업시간에 자신이 가르치는 2학년 학생 19명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레슬러는 이같은 행동을 스스로 동영상으로 녹화해 유포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레슬러의 범행은 이같은 동영상을 본 한 학부모의 신고로 드러났다. 캐롤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는 “용의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뜩이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씻지 못할 충격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아멜리아 레슬러/Carrol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