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갑작스러운 이혼 ‘왜?’

‘사라진 결혼반지’… ‘중국발 불화설’ 재조명

송중기 송혜교/소속사 제공 송중기(34) 송혜교(38) 부부가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하며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는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서도 이혼입장을 밝혔다. 이 입장에서도 이혼 사유와 관련해선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불화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불화설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특히 지난 2월 몇몇 중국 매체는 이 사실을 크게 다루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후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송중기가 대본 리딩을 할 때 결혼반지를 끼고 나오며 불화설이 종식됐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혼 절차를 밟으며 불화설이 사실이 됐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다. 그러나 약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7년 7월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 31일 결혼했다. 약 1년 8개월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됐다.

 

송중기, 송혜교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