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애틀랜타 강연

오는 25일 둘루스서…내달 7일까지 미주지역 순회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 애틀랜타에서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주최로 오후 5시30분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다. 강연회의 주제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이다.

석 사무처장은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9박 11일간,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 시애틀 등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한인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중남미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민주평통 측은 “석 사무처장이 이번 강연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현지 동포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담대한 구상’의 추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