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 성공사례, 전국 시장들이 배운다

언스트 시장, 내주 하와이 미국시장컨퍼런스서 연설

환경지속 발전, 스몰셀 기술 발표…시장 250명 참석

 

미국 남부 유일의 평화의 소녀상 설립을 후원해 한인사회에도 친숙한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사진)이 내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2019년 미국시장컨퍼런스(US Conference of Mayors)에서 시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인구 3만명 이상 도시의 시장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언스트 시장은 환경지속 발전 계획과 스몰셀(Small-cell, 국지 셀룰러 통신 연결방법) 도입에 대해 소개한다.

언스트 시장은 컨퍼런스의 에너지 위원회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과 친환경 건물 인증제도인 LEED 도입에 대해 연설하게 된다. 최근 브룩헤이븐 경찰은 순찰차로 활용하기 위해 전기차인 테슬라를 구입했다.

그는 이어 기술위원회에도 참석해 대형 이동통신 업체들이 시내에 설치한 스몰셀 장비들에 대해 시정부가 통제권을 확보한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언스트 시장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디캡카운티 시 지원위원회(Dekalb Municipal Authority)는 2000달러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언스트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는 것외에도 인프라와 중저가 주택공급, 사이버보안, 조닝 등에 대해 풍성한 정보를 얻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City of Brookh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