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누드 비치’, 플로리다에 있다

CNN 세계 20대 누드 비치 선정…홀오버 해변 포함

플로리다 홀오버 비치 파크(Haulover Beach Park)가 세계 최고의 누드 비치 2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11일 “홀오버 비치는 따뜻한 모래와 안락한 해수를 지니고 있으며 매년 130만명 이상의 나체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면서 “7월에는 전국 누드 레크리에이션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고 소개했다.

마이애미 인근에 위치한 이 해변은 1.5마일 길이로 테니스장과 골프장, 애견 공원도 있으며 해변의 ‘누드 섹션’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관광국은 “해변의 북쪽에 위치한 누드 해변은 가족 친화적이며 비치 체어와 파라솔을 대여하는 한편 편리한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홀오버 해변/www.miamiandbeach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