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명 중 1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

뉴욕-캘리포니아 비 필수 근로자 전원 격리령

미국인 5명 가운데 1명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까지 비필수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결과다.

2018년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 기준 뉴욕주 인구는 1954만명, 캘리포니아주 인구는 3956만명이다. 이를 합치면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인구(3억2720만명)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주내 비필수 근로자는 모두 집에 머물러야 한다면서 사실상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했다.

텅빈 뉴욕 타임스퀘어/MSNBC ca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