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20일 현재 420명…사망자 13명

하루 133명, 최대폭 증가…귀넷카운티도 20명으로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낮12시 현재 420명으로 전날보다 133명이 급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3명으로 집계됐다.

20일 현재 조지아 주정부 소속 공공보건연구소(GPHL)는 704건의 검사를 실시해 131건의 양성반응을 확인했고 민간검사 기관은 1682건을 검사해 289건의 양성반응을 판정했다. 이는 민간검사 시설의 검사 능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확진자 판정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카운티 별로는 ◇풀턴 79명 ◇캅 45명 ◇바토우 40명 ◇도허티 38명 ◇디캡 35명 ◇귀넷 20명 ◇체로키 13명 ◇페이옛 10명 ◇클락 클레이턴 각 9명 ◇리 8명 ◇리치먼드 캐럴 각 7명 ◇라운즈 헨리 각 6명 ◇코웨타 홀 각 5명 ◇뉴턴 4명 ◇폴딩 고든 포사이스 각 3명 ◇얼리 글린 로렌스 트룹 터렐 워스 폴크 각 2명 ◇허드 오코니 터너 빕 몬로 랜돌프 휴스턴 락데일 더글라스 도슨 머스코지 찰턴 피치 스폴딩 배로우 에핑햄 밀러 휫필드 채텀 컬럼비아 티프트 각 1명 등이다. 나머지 24명은 미상이다.

귀넷은 전날에 비해 8명이 늘어난 20명을 기록했고 검사 확대로 계속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풀턴은 13명, 캅은 8명, 바토우는 14명, 도허티는 18명이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17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전체의 1%를 차지했고, 18~59세가 41%, 60세 이상이 33%로 나타났다. 연령 미상은 25%로 집계됐다.

한편 조지아주 보건부는 매일 낮12시에만 발표하던 확진자 통계 발표를 20일부터는 낮12시와 오후7시 2차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