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주택서 아시안 2명 피격 사망

귀넷경찰 “남성 2명 총격으로 숨진채 발견”

귀넷카운티 경찰은 17일 “16일 밤 8시경 로렌스빌시의 라켓 클럽 서클(Racquet Club Circle)의 한 주택에서 2명의 아시아계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911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신고자는 피해자 1명의 친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셸 파이헤라 공보관은 “피해자들은 주택 1층에서 발견됐으며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면서 “신고자는 잠시 외출을 했다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가족과 연락한 후에 이름과 신상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본보의 확인 결과 사건이 발생한 주택의 소유주는 베트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이 발생한 로렌스빌 주택/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