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가을 페스티벌, 6만명 찾았다

동남부 최대 가을축제 자리매김…전원 봉사자 참여로 개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에서 지난 주말 개최된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이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미주 동남부 지역 최대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8일 귀넷데일리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열린 축제에는 수백개의 음식 및 판매 부스가 설치됐으며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를 기록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은 전원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열리고 있다. 자원봉사자이자 페스티벌 조직위 이사인 케이 몽고메리는 “먹거리와 볼거리, 재미가 조화를 이룬 흥겨운 축제가 펼쳐졌으며 날씨까지 완벽해 관람객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둘루스 가을 페스티벌 모습/Photo Dustin Grau Photography for Gwinnett Daily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