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연합회 신년하례식 독자 개최

1월4일 둘루스 KTN서…”다른 단체 참여 오픈”

그동안 애틀랜타한인회와의 공동 개최 여부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던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의 신년하례식(본보 관련기사 링크)이 결국 독자 개최로 정리됐다.

연합회는 지난 6일 소속 임원들과 지역 한인회에 보낸 초청장을 통해 “2020년 연합회 신년 하례식을 오는 1월4일 오후 6시 조지아주 둘루스시의 KTN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강식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3일 KTN을 방문해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식 회장은 “연합회는 지역 한인회를 비롯한 다른 단체들과 협력하며 모든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면서 “부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희망찬 2020년을 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번 신년하례식에 홍수정 조지아주 하원의원 후보 등 차세대 한인 리더들을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만들 계획이다.

신년하례식 초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