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 2022년 모델 가격은?

25일 가격 발표…3만3400불 부터, 전국서 구매 가능

고밀도 리튬 이온 배터리로 최대 310마일 주행 가능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5일 “기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전용 모델인 2022 EV6의 가격이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 적용 후 3만34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V6의 고밀도 에너지 배터리는 58.0kWh와 77.4kWh의 두 가지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58.0kWh 배터리 팩이 장착된 EV6의 시작 가격은 4만900달러이며 7500달러 연방 세금공제 후 가격은 3만3400달러(출고비용 제외)이다.

77.4kWh 배터리 팩이 장착된 EV6의 시작 가격은 4만7000달러이며, 세금 공제 후 가격은 3만9500달러(출고비용 제외)이다. 또한 EV6는 캘리포니아의 1인 탑승 카풀 레인 액세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EV6는 Light, Wind 및 GT-Line의 3가지 트림 레벨로 제공된다. Light 트림은 후륜구동으로 제공되며, Wind 및 스포티한 GT-Line은 후륜구동 및 듀얼 모터 e-AWD 구성으로 제공된다. EV6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지역 딜러에 도착할 예정이며 50개주 전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트림별 가격(MSRP)=1215달러 출고비용(Destination fee) 제외

▷EV6 Light RWD $40,900 ▷ EV6 Wind RWD $47,000 ▷EV6 Wind Dual Motor e-AWD $50,900 ▷EV6 GT-Line RWD $51,200 ▷EV6 GT-Line Dual Motor e-AWD $55,900

기아는 “EV6는 구성에 따라 최대 320마력과 최대 310마일의 EPA 인증 순수 전기 주행거리(AER)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기아 E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