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불러냈다”…농심 ‘짜파구리’ 출시

물 버릴 필요 없는 용기면…”K푸드 새로운 주역 될 것”

농심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더한 ‘짜파구리’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짜파구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오는 21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세계시장에 등장한다.

신제품 짜파구리는 물을 따라 버릴 필요가 없는 용기면으로 나온다. 통통한 너구리 면발과 매콤한 해물짜장소스가 최적의 조화를 이뤘다. 고추와 함께 볶은 야채조미유를 더해 매콤한 풍미를 살렸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 짜파구리 열풍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구리가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라면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푸드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