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유일 증류소 “손세정제 팝니다”

알코올 이용해 제조…병당 7달러 판매

위스키 등 주류 구입하면 무료로 증정

귀넷카운티의 유일한 위스키 제조 증류소(Distillery)인 릴번 ‘호프 스프링스 디스틸러리’가 손세정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릴번에 위치한 이 증류소는 알코올로 제조한 손세정제를 8온스 1병에 7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 증류소에서 제조한 위스키 등 주류를 구입하면 무료로 손세정제를 선물하고 있다.

호프 스프링스 측은 “많은 고객들에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1인당 4병 이상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주전 제조를 시작한 손세정제는 이미 매진된 상태지만 증류소 측은 생산량을 50% 늘려 추가 제조에 나선 상태다.

호프 스프링스는 외출금지령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주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자 증류소에 드라이브 스루 라인을 마련해 주류와 손세정제를 판매하고 있다. 증류소 측은 “첫 손세정제 생산품은 모두 릴번 경찰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류 및 손세정제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6시에 판매된다. 주소 4839 Railroad Ave. NW. Lilburn GA. 페이스북 홈페이지(링크)

호프 스프링스 증류소의 손세정제/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