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병원 안전등급 모두 ‘C’

비영리단체 전국 병원 평가…에모리 존스크릭도 C등급

귀넷카운티 종합병원들이 전국 안전등급 조사에서 모두 C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안전도를 조사하는 비영리 감시단체인 립프로그(Leapfrog)가 5일 발표한 전국 병원 안전등급 조사결과 귀넷카운티 최대 병원인 노스사이드 귀넷(구 귀넷메디컬센터) 로렌스빌 병원과 둘루스 분원 모두 C등급을 받았다.

립프로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전국 2700여개 병원의 환자 오진과 시설내 부상, 사고,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해 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겨 발표했다. 립프로그 측은 “병원 안전등급을 매기는 이유는 병원의 실수와 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넬빌 이스트사이드 메디컬 센터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A와 B 등급을 받았지만 팬데믹 시기인 2020년에 C등급으로 하락했다.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과 피드먼트 락데일 병원, 브래즐턴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 등 병원도 귀넷카운티 인근의 대부분 C등급을 받았다.

조지아주의 경우 24개 병원이 A등급, 19개 병원이 B등급, 30개 병원이 C등급을 받았다.

노스사이드 병원 로렌스빌 캠퍼스/Northside Hos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