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노크로스가 ‘핫스팟’

귀넷-뉴턴-락데일 보건국 코로나19 주간 통계 발표

아시안 307명 확진, 15명 사망…사망 중간연령 78세

귀넷-뉴턴-락데일카운티 보건국이 코로나19 주간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22일 기준으로 정리된 통계에 따르면 집코드 30044와 30071, 30044 지역이 인구 대비 확진자가 가장 많은 ‘핫스팟 중의 핫스팟’으로 나타났다.

30093지역(노크로스)은 인구 1000명당 13.58명의 감염자로 가장 심각한 확산지역으로 분류됐고 이어 30071(노크로스, 피치트리코너스) 지역이 1000명당 11.99명, 30044(로렌스빌) 지역이 1000명당 11.98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안 감염자는 총 30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이 2376명(사망자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흑인 1310명(사망자 52명), 기타 444명(사망 12명) 순이었다. 인종이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도 2867명이나 됐다.

성별로는 남성 3430명, 여성 3769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도 남성이 82명으로 여성(100명)보다 적었다. 전세계적으로는 남성 사망자가 여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확진자의 중간 연령은 41세로 나타났으며 사망자의 중간 연령은 78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