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상의, 아시아계 상공인과 협력 확대

베트남 상의와 MOU 체결…한인상의와는 이미 ‘맞손’

귀넷상공회의소(회장 닉 마시노)와 조지아 베트남 상공회의소(GVACC)가 지난 13일  둘루스 귀넷상의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두 단체의 상호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회원 및 지역사회에 최상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사회를 통해 공식화하고 새로운 네트워킹을 축하했다.

GVACC의 목적은 조지아주서 베트남 상공인들의 목소리로서 옹호, 홍보, 교육, 네트워킹을 통해 베트남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이다.

GVACC의 창립 멤버인 마이클 트랜(Michael Tran)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귀넷상의와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회원 및 지역에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상공인들이 함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리소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계 미국인 기업과 커뮤니티를 대신해 귀넷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닉 마시노 귀넷상의 회장은 “귀넷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양측 상공 회의소 파트너에 대한 홍보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다른 합의를 공식화하게 됐다”면서 “조지아주  6만명의 베트남 인구 가운데 귀넷카운티 거주자가 3분의1을  차지하기 때문에 베트남계 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귀넷상공회의소  닉 마시노 회장(맨 왼쪽)과 조지아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공식 체결하고 있다./귀넷상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