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귀넷 무장 은행강도 체포

50대 용의자, 로렌스빌-대큘라 등서 최소 5차례 범행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귀넷카운티 일대의 은행에서 연쇄 무장강도 행각을 벌였던 용의자가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FBI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55세의 에릭 레트먼을 5건의 무장 은행강도 혐의로 지난달 30일 체포했다”면서 “용의자는 지난 5개월간 로렌스빌과 대큘라, 그레이슨 등의 은행에서 총기로 텔러들을 위협해 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레트먼은 대큘라의 한 은행 주의를 차량으로 배회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에릭 레트먼/F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