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마곡동 건설 무산

동포재단 “수도권 부지 물색…내달 후보지 확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내외 동포 상생의 터전이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립 부지(건물) 제공을 희망하는 수도권 소재 지방자치단체를 찾는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및 소속 지방자치단체로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 이동 가능한 부지여야 한다. 부지 제공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부지(건물)관련 기본사항 ▷부지 특장점과 공항과의 이동시간 등 특이사항 ▷제공 사유 등을 정리해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재단이 건립을 추진 중인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는 ▷해외이주 역사ㆍ유물 전시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서비스 제공 ▷국내 청소년ㆍ청년 동포사회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외동포와 지역주민 간 교류 커뮤니티센터 역할 등을 할 공간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유력하게 추진하였던 서울 마곡동 부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 돼 수도권 소재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발굴하게 됐다”면서 “적절한 공공 부지가 없을 경우에는 민간 부지의 매입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후보지 공모를 거쳐 8월 중 건립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재외동포 경제인(한상) 교류 강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외동포와 지역 교육ㆍ문화ㆍ예술 교류협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공간 공동 이용과 재외동포 의료ㆍ관광 유치 등 다양한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단은 센터 건립과 관련해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건축면적 7,800㎡ 이하의 사업 규모, 대중교통 기준 인천국제공항 1시간 거리 이내의 부지(건물)을 희망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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